글로벌 톱 40에 中대학 5곳, 칭화대 12위…3년째 亞 1위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5. 10.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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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인도·홍콩 등 아시아권 대학이 빠르게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THE 세계 대학 평가'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상위 40개 대학에 5개가 올랐다. 글로벌 상위 500위권에는 35개 중국 대학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호주보다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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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500위권 102곳 그쳐
하버드 2계단 하락 공동 5위

전 세계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인도·홍콩 등 아시아권 대학이 빠르게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THE 세계 대학 평가'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상위 40개 대학에 5개가 올랐다. 이는 지난해 3개보다 2개 늘어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글로벌 상위 500위권에는 35개 중국 대학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호주보다 많은 수치다. 또 18개 대학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등 다른 국가보다 고등교육 발전 속도가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칭화대는 종합 12위를 3년 연속 유지하며 아시아 최고 대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베이징대가 전년과 같은 13위로 뒤를 이었다. 타임스고등교육 관계자는 "중국의 발전은 연구 영향력과 우수성 향상, 교직원 대비 박사 학위 수여 비율 증가 등에 힘입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노벨 화학상과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동시에 배출한 일본은 115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도쿄대는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한 26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반면, 미국 대학들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위 500위권에 진입한 미국 대학 수는 역대 최저인 102개에 불과했으며 그중 25개 대학은 역대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 대학은 그나마 상위 10위 대학 중 7개를 휩쓸어 체면치레했다.

영국 옥스퍼드대는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가 2위를 유지했다. 하버드대는 전년보다 2계단 하락한 공동 5위로 떨어졌으며 프린스턴대와 케임브리지대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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