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나 창원시의원, 또 막말 논란..."김현지와 자식 나눈 사이?"
장영준 기자 2025. 10. 9. 18:04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부속실장 사이를 둘러싼 음모론성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로 법원에서 손해배상을 명령받은 바 있습니다.

9일 극우추적단(카운터스)에 따르면, 전날 밤 김 의원이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라며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 안 그래요? 저는 못 미더울 것 같은데 진짜 궁금궁금"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최근 이 계정에는 자신을 "좌향좌의 시각에서 나는 극우꼴통, 우측의 시각에서도 그냥 꼴통"이라고 표현한 글도 게시됐습니다.

아울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20억원을 받았다고 밝히는 영상과 함께 강한 비난 글도 올라왔습니다.
다만, 해당 계정이 김 의원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과거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겨냥해 "나라 구하다 죽었냐", "시체팔이" 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유가족 150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 의원에게 1억433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내렸고, 형사재판에서는 징역 3개월 선고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들의 인격권 침해, 모욕적인 인신공격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덕수 반전 진술 부른 ‘대통령실 CCTV’…법정 공개 주목
- ‘평화의 사도’ 자처한 트럼프…안으론 ‘반란법 발동’ 압박
- 대표팀 숙소 앞에서 칼군무를?…칠레의 K팝 사랑, K축구로
- [르포] 울릉도 어민들 "살아가기 막막"…바닷속 어떻길래
- ‘안 따라와?’ 뒤돌더니 또다시…50대남성 "예뻐서 그랬다"
- [단독] ‘한남동 관저’ 고집 탓 날린 혈세 21억원…외교장관은 호텔전전하며 또 35억원
- [단독] 윤석열 정권서 멈춘 친일파 재산 환수…소송 이기고도 14억 원 환수 못 해
- [단독] LH ‘우크라 재건’ 포럼 후원금까지…포럼 뒤 삼부토건 주가 폭등
- 가자 구호선단 나포…한국인도 1명 "납치됐다"
- 4살 정조의 ‘삐뚤빼뚤’ 편지, ‘조선의 딸 바보’ 효종…조선 왕들의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