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한 희생 부른 ‘피의 보복’ 악순환… 팔레스타인 6만7000명·이스라엘 2000명 사망 [가자 휴전 1단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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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교전의 결과는 참혹하다.
이스라엘은 약 2000명이, 팔레스타인은 6만700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인 1200여명이 살해됐고, 민간인과 군인 등 251명을 인질로 삼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이번 전쟁으로 6만7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약 17만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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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자에 지상군까지 투입 즉각 반격
팔 17만명은 부상… 전체의 11% 사상
2년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교전의 결과는 참혹하다. 이스라엘은 약 2000명이, 팔레스타인은 6만700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쟁 전 가자지구에 있던 건물 10채 중 8채는 파손됐고, 90%의 가옥이 부서졌으며, 75%가 넘는 농경지가 파괴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자 내 병원 36곳 중 14곳만 부분적으로 운영 중”이며 “기초 의료시설의 3분의 1만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군인 465명을 포함해 약 2000명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중동 평화를 위협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친이람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교전을 벌였다. 이란과도 유례없는 공습을 주고받았다.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이란 본토 핵시설을 공습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기도 했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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