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1] PS ERA 11.16→0.00 찍은 '갓원태'… 놀림감에서 영웅으로 '여론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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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완 기자┃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최원태(28)가 2016년 KBO리그 데뷔 이후 첫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 승수를 챙겼다.
최원태는 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1차전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내일(10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SSG 랜더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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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최원태, 6이닝 무실점 PS 통산 첫승

[STN뉴스] 이상완 기자┃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최원태(28)가 2016년 KBO리그 데뷔 이후 첫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 승수를 챙겼다.
최원태는 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1차전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3개로 볼넷 1개에 탈삼진은 8개를 잡았다. 피안타는 단 2개에 불과해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이로써 최원태는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 포스트시즌 1승을 챙겼다.
또한, 올 시즌 정규시즌 포함해 6이닝 이상 무실점 승리를 챙긴 경기는 지난 6월 10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최원태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앞서 최원태는 키움 히어로즈(2016~2022년), LG 트윈스(2022~2024년) 시절 포스트시즌 18경기 등판해 승수 없이 2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1.16으로 부진했다.
개인 통산 5번이나 포스트시즌을 밟았지만 승리 투수와 인연은 없었다.
지난 6일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에서도 구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내려가 걱정을 안겼다.
포스트시즌 부진에도 삼성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를 믿고 선발로 올렸다. 올 시즌 SSG와 상대 전적에서 5경기 28⅓이닝 동안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는 3경기 17⅓이닝 등판해 1승 1패 펑균자책점 3.63으로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원태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삼성과 4년 총액 70억 원의 자유계약(FA)을 맺었다.
정규시즌 27경기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로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결국 큰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
박 감독의 승부수대로 최원태의 투구는 먹혔다. 1회초 이재현의 솔로포로 한점을 안고 시작한 최원태는 1회말 박성한과 안상현,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공 8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최고 구속은 149km/h를 찍었고, 체인지업, 커터 등 변화구도 날카로웠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한유섬에게 중견수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최정, 고명준, 최지훈을 연속 땅볼로 처리했다.

3회에는 조금 더 편안하게 투구를 이어갔다. 김영웅의 투런포가 더해져 3-0으로 앞선 채 최원태는 삼진 2개를 섞어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4회말 2사 이후 한유섬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고, 5회말에도 삼진 2개와 뜬공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말 1사 이후 박성한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역시 안상현, 에레디아를 잡고 7회 시작과 함께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삼성은 1회초 이재현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43년 만에 역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1회초 선두타자 초구에 홈런을 때린 최초 기록을 세우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초에는 김영웅이 투런포로 일찌감치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고, 4회초에도 르윈 디아즈의 우중간 1타점 2루타와 김지찬의 우중간 안타로 5-0으로 크게 앞섰다.
삼성은 내일(10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SSG 랜더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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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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