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염혜란과 깜짝 인연 "극단서 배우와 스태프로 첫 만남" [RE:뷰]

하수나 2025. 10. 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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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선배 염혜란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김태리는 염혜란과의 첫 만남에 대해 "(대학생 때) 대학로에 입성을 굉장히 하고 싶었고 그럴 때에 우리 학교 선배님이 그때 혜란 언니랑 친구였다. '극단에서 혜란 언니가 공연을 하나 하는데 오퍼레이터가 필요한데 너희들 할래? 돈은 많이 못 준다'라고 하더라. 대학로를 갈 수 있는데 돈이 무슨 상관이겠나"라고 당시 스태프로 극단에서 일하게 됐단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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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태리가 선배 염혜란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9일 ‘씨네21’ 유튜브 채널에선 ‘넌 너무 예쁘잖아. 9년 만에 만난 숙희와 〈어쩔수가없다〉 비하인드ㅣ박찬욱X김태리 #마스터스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찬욱 감독과 김태리가 영화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출연한 염혜란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김태리는 촬영장에 염혜란을 응원하러 가기도 했었다며 친분을 언급했다. 

김태리는 염혜란과의 첫 만남에 대해 “(대학생 때) 대학로에 입성을 굉장히 하고 싶었고 그럴 때에 우리 학교 선배님이 그때 혜란 언니랑 친구였다. ‘극단에서 혜란 언니가 공연을 하나 하는데 오퍼레이터가 필요한데 너희들 할래? 돈은 많이 못 준다’라고 하더라. 대학로를 갈 수 있는데 돈이 무슨 상관이겠나”라고 당시 스태프로 극단에서 일하게 됐단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극단에서 만났다. 당시 혜란 언니는 배우로 있었고 (스태프로) 그때 작업을 하면서 그 극단이 좋아졌다. 선배님들도 너무 좋고 연출님도 좋았다. 처음 만났을 때는 저는 연기자가 아니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근데 극단이 신입 단원을 안 뽑은 지가 굉장히 오래됐었다. 저 때만 해도 대대적으로 신입 단원을 뽑던 시기는 지나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여기 극단에 들어가지?’ 했는데 오퍼레이터는 계속 필요하지 않나. 조연출도 필요할 거고 스태프는 써야 되지 않나. 그래서 ‘저를 노동력으로 쓰시라’ 하고 계속 눈치껏 붙어 있었던 거다. 그랬더니 어느 날 남들에게 단원이라고 소개를 해 주시더라. 그때 ‘내가 단원이 됐구나’ 했다”라고 털어놨다. 

김태리는 “혜란 언니랑 그렇게 인연이 되고 이후 연기도 했다. 근데 혜란 언니랑 한 적은 없다. 언니가 배우 할 때 스태프로 있었던 적만 있어서 너무 같이 하고 싶었다. 언니가 막 유명해지고 시상식 같은 곳에서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자기 해고된 이후 아내 미리와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13일 만 관객 200만을 돌파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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