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멈춘 정부 전산시스템 647→709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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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가전산망 복구 작업을 이어가 전체 709개 장애 시스템 중 193개를 정상화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 데이터가 복구되면서 전체 장애 시스템 수는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바로잡았다. 정부는 nTOPS의 데이터 복구로 국가전산망 전체 장애 시스템 수를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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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라 문서’ 재가동
15일부터 복구 시스템 빠르게 늘어날 것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가전산망 복구 작업을 이어가 전체 709개 장애 시스템 중 193개를 정상화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 데이터가 복구되면서 전체 장애 시스템 수는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바로잡았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193개 정부업무관리시스템이 복구됐다. 복구율은 27.2%다. 이 가운데 1등급 핵심 시스템 40개 중 25개(62.5%)가 정상 운영 중이다.
'온나라 문서' 시스템도 재가동됐다. 그동안 공무원들은 공문서를 수기로 작성하며 업무를 처리해왔지만 이번 복구로 불편을 덜게 됐다. '1365 기부포털' 시스템도 복구돼 국민이 기부단체를 확인하고 기부 모집 활동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nTOPS의 데이터 복구로 국가전산망 전체 장애 시스템 수를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정정했다.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 등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되면서 시스템 수가 늘었고, 온나라 문서 시스템은 기관별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이 조정되면서 전체 시스템 수가 709개로 늘어나게 됐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nTOPS 기준 사용이 안 돼서 관제 웹사이트나 기존 자료, 기억에 의존해서 설명해 드릴 수밖에 없었다"라며 "각 부처와의 기준과도 달라서 정합성 찾는 과정 있었고, 연휴 초 nTOPS가 복구돼 분리할 것은 분리하고 통합할 것은 통합해서 중대본을 통해서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재와 분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전산실과 장비의 복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기간에 신속히 들여와, 현재까지 서버 90식과 네트워크 장비 64식을 포함해 총 198식의 전산 장비를 새로 구축했다.
세종=강승구 기자 kang@dt.co.kr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dt/20251009160548538kmqz.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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