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안첼로티 감독 "한국, 압박 강하고 역습 잘해…손흥민 위협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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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전한 한국 대표팀에 대한 평가다.
안첼로티 감독은 "내가 알고 있는 선수들을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할 수 있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선수들을 잘 알고, 선수들의 팀 분위기, 태도도 다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하지만 (내가 지도하지 않았던) 다른 선수들도 좋은 분위기, 태도를 가지고 있어 월드컵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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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압박도 강하고 역습도 잘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전한 한국 대표팀에 대한 평가다.
안첼로티 감독은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브라질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10일 펼쳐지는 한국전에 대한 출사표를 전했다.
브라질은 11월 A매치 소집 기간 동안 동아시아를 찾아 한국(10일), 일본(14일)과 2연전을 갖는다. 이번 2연전을 통해 팀 완성도를 높이고,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당연히 목표는 2승이다. 또 아시아 국가를 상대하는 것 자체가 월드컵을 앞두고 큰 경험이고 팀을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라며 "이번 아시아 2연전이 브라질 대표팀에게는 중요한,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AC밀란(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세계적인 빅클럽을 지휘한 명장이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회 우승을 달성했다.
다만 브라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지난 5월 부임했으며, 6월에서야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여러 빅클럽을 지휘하며 브라질 출신 선수들을 지도한 것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내가 알고 있는 선수들을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할 수 있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선수들을 잘 알고, 선수들의 팀 분위기, 태도도 다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하지만 (내가 지도하지 않았던) 다른 선수들도 좋은 분위기, 태도를 가지고 있어 월드컵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먼저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중요한 선수이고, 위협적인 선수라는 것도 당연히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축구는 수비 압박 강도도 높고 역습도 잘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브라질 대표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 대표팀의 차이에 대해서는 "한국은 강도가 매우 높고 트랜지션이 빠르다. 또 선수 특징도 일본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첼로티 감독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분위기가 중요하다. 다들 목표가 같아야 달성할 수 있다"며 "브라질 대표팀의 목표는 당연히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선수들은 자신이 최고의 선수가 돼서 팀을 우승시키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우승하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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