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서경덕, 한글날 맞아 멕시코 한글학교에 교육물품 기증

김현덕 2025. 10. 9.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세계화 캠페인'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8일 멕시코 '몬테레이 한글학교'에 스마트TV, 노트북, 문구류 등 다양한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특히 한글 및 한국어 학습 수요가 K팝, K드라마 등 한류 확산과 함께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 캠페인은 현지 주말학교와 외국인 학습 모임을 대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경덕, 김남길. 사진|서경덕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세계화 캠페인’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8일 멕시코 ‘몬테레이 한글학교’에 스마트TV, 노트북, 문구류 등 다양한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 캐나다 밴쿠버 ‘캔남사당 한글 문화학교’,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글 배움터’에 이어 네 번째다.

서 교수는 “전 세계에서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한글 및 한국어 학습 수요가 K팝, K드라마 등 한류 확산과 함께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 캠페인은 현지 주말학교와 외국인 학습 모임을 대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후원자로 참여한 김남길은 “앞으로도 한글 교육에 헌신하는 단체들을 찾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사람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한글 한마당’ 홍보영상에도 함께 출연해 ‘한글 세계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