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주장 카세미루 "유럽 빅클럽서 뛰는 한국 선수들 위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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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 주장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빅 클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위협적이라고 경계했다.
카세미루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수준이 높은 팀"이라며 "월드컵 본선에서는 어떤 상대를 만날지 모른다. 본선을 앞두고 아시아의 두 팀을 상대하는 것은 의미 있다. 아시아 수준을 파악하는 데 매우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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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 수준 파악하는데 매우 도움될 것"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장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빅 클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위협적이라고 경계했다.
카세미루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수준이 높은 팀"이라며 "월드컵 본선에서는 어떤 상대를 만날지 모른다. 본선을 앞두고 아시아의 두 팀을 상대하는 것은 의미 있다. 아시아 수준을 파악하는 데 매우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한국 원정을 왔었고, 2022 카타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때도 한국전에 출전했다.
2년 10개월 만에 한국을 상대하는 카세미루는 "한국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스리백, 포백도 사용하고 미드필더 숫자도 2~3명을 배치하는 등 변화를 준다.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럽 빅클럽 출신 선수들이 많다. 이들이 브라질 진영에서 공을 잡으면 위협적"이라면서 "내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수비진에 공이 가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남미 지역 예선을 치르는 동안 두 차례 감독을 경질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냈다. 결국 브라질은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도자로 5회 정상에 오른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2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카세미루는 이번 아시아 원정에서 주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안첼로티 감독은 "카세미루는 대체 불가한 선수"라며 강한 신뢰를 보인 바 있다.

카세미루는 "감독님께서 신뢰를 보여주셔서 영광스러울 뿐"이라면서 "감독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빨리 이해하고 경기장에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를 컨트롤하면서 상대 역습을 막는 내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안첼로티 감독님이 부임한 지 3개월밖에 안 됐고, 전체 소집 기간도 30일이 되지 않는다. 월드컵에 나서는 팀들과 비교해 출발은 늦었지만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면서 "선수단 모두 방심하지 않고 노력해야한다. 무엇보다 한마음으로 뭉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선수단이 결집하기 위해 주장의 역할이 중요한데, 카세미루도 잘 알고 있다. 카세미루는 "선수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이려 한다. 앞서 안첼로티 감독님과 10년을 함께 했고, 월드컵도 2차례 경험했다. 다른 선수들에게 무엇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행동으로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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