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이제 K리그에서 배운다? 中 매체 "산둥 타이산, 유망주 3명 '한국 유학' 프로젝트 추진"

김태석 기자 2025. 10. 9.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둥 타이산이 유망주들을 K리그로 '유학'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슈퍼리그 강호가 자체 육성 시스템을 넘어 한국 무대를 통해 선수 성장 모델을 실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중국 슈퍼리그가 자금력을 확보한 이후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K리그 진출이 사실상 사라졌다.

기록상 마지막으로 K리그 무대를 밟은 중국 선수는 2018시즌 부천 FC 소속 레프트백 우보로, 그는 시즌 종료 후 조용히 한국을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산둥 타이산이 유망주들을 K리그로 '유학'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슈퍼리그 강호가 자체 육성 시스템을 넘어 한국 무대를 통해 선수 성장 모델을 실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중국 매체 <소후>는 9일 "산둥 타이산이 외국인 공격수 바코와 제카의 협조 아래 팀이 아끼는 유망주 3명의 K리그 유학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상 선수는 신장 위구르 출신의 20세 수비형 미드필더 임란 메메트, 19세 윙어 왕하오빈, 그리고 19세 중앙 미드필더 메이슈아오쥔이다.

<소후>는 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공격수 바코와 제카가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 선수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 산둥 1군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운 B팀 소속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K리그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정체된 성장세를 끌어올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란 메메트는 현재 팀 내에서 리위안이, 황정위, 브라질 출신 길레르메 마두르가 등 주전급 미드필더들에게 밀려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왕하오빈은 U-16 대표팀 시절, 현 중국 축구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왕위둥과 함께 해당 연령대 최고 선수로 꼽혔으나 역시 출전 시간이 부족해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다.

중국 출신 선수가 K리그에서 성공한 사례는 과거에도 존재한다. 리웨이펑은 여전히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대표적인 외국인 수비수로 회자되며, 황보원과 펑샤오팅 역시 K리그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다만 중국 슈퍼리그가 자금력을 확보한 이후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K리그 진출이 사실상 사라졌다. 기록상 마지막으로 K리그 무대를 밟은 중국 선수는 2018시즌 부천 FC 소속 레프트백 우보로, 그는 시즌 종료 후 조용히 한국을 떠났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