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1선발 중책 맡은 SSG 화이트, 2이닝 3실점 조기강판[준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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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미치 화이트가 3회를 마치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다.
화이트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동안 59구를 던져 3실점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로 흔들렸다.
이후 김태훈에게 중전 안타를 맞자 SSG는 화이트를 내리고 김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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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미치 화이트가 3회를 마치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다.

화이트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동안 59구를 던져 3실점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로 흔들렸다.
화이트는 당초 2선발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드류 앤더슨이 예상됐으나 장염 증세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화이트가 1선발 중책을 맡게 됐다. 그는 올 시즌 24경기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 삼성을 상대로는 1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화이트는 1회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화이트의 초구 시속 152km 패스트볼을 노려 비거리 105m 좌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화이트는 이후 김성윤에게 볼넷을 줬다. 이후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김성윤을 저격하기 위해 2루 송구를 했으나 중견수 방면으로 빠지면서 무사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구자욱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고 디아즈의 유격수 땅볼 때 박성한의 정확한 홈 송구로 한숨을 돌렸다. 2사 후 김영웅에게 안타를 맞은 화이트는 김태훈을 2루 땅볼로 잡고 힘겹게 1회를 마무리했다.
화이트의 난조는 계속됐다. 2회초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볼넷, 김헌곤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양도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늘렸고 후속타자 이재현의 타구를 중견수 최지훈이 몸을 날려 잡으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김성윤에게 볼넷을 줬으나 구자욱을 1루 땅볼로 잡고 2회를 끝냈다.

결국 3회를 넘지 못했다.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중전 안타를 준 뒤 김영웅에게 우월 투런포를 맞았다. 이후 김태훈에게 중전 안타를 맞자 SSG는 화이트를 내리고 김민을 올렸다. 김민이 화이트의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아 화이트의 최종 실점은 3점이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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