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일 브라질전 뛰면 한국 A매치 '최다 출전' 새 역사 쓴다… 차범근·홍명보 넘는 단독 1위

김태석 기자 2025. 10. 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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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다가오는 브라질전을 통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며, 차범근과 홍명보라는 두 전설의 발자취를 넘어선다.

손흥민이 특별한 부상 없이 출전한다면, 이 경기를 통해 한국 축구사에 남을 대기록, 즉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다음은 브라질전을 하루 앞둔 10월 9일 기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선수 주요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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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다가오는 브라질전을 통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며, 차범근과 홍명보라는 두 전설의 발자취를 넘어선다.

손흥민이 속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특별한 부상 없이 출전한다면, 이 경기를 통해 한국 축구사에 남을 대기록, 즉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 9월 멕시코전 출전을 통해 A매치 통산 136경기를 기록했다. 2010년 12월 24일 시리아전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은 이후, 그는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월드컵(2014·2018·2022)과 네 차례의 아시안컵(2011·2015·2019·2023)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15년 동안 대표팀 공격의 중심으로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경기가 거의 중단된 2020년의 두 경기만 제외하면, 손흥민은 언제나 대표팀의 부름에 응했다. 이런 꾸준한 헌신 끝에 쌓은 136경기 출전 기록은 100년이 넘은 한국 축구 역사에서 단 세 명만이 도달한 수치다. 손흥민, 차범근, 홍명보 이 세 이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제 손흥민은 브라질전 출전과 함께 두 전설의 기록을 넘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선수 본인은 "레전드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지만, 기록이 증명한다. 한국 축구에서 가장 오랜 시간 가장 헌신적으로 싸운 이름, 그 자리에 이제 손흥민이 선다.

다음은 브라질전을 하루 앞둔 10월 9일 기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선수 주요 순위다.

공동 1위 차범근·홍명보·손흥민 136경기

4위 이운재 133경기

5위 이영표 127경기

6위 김호곤 124경기 

7위 故 유상철 122경기

8위 조영증 113경기

9위 김영권 112경기

10위 기성용 110경기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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