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수 7명 방출 통보…'前 유망주' 박성웅·송호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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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시즌 종료와 함께 선수단을 정리했다.
구단은 9일 투수 박성웅·이성민·민승기, 포수 안진, 내야수 신우재·김예준, 외야수 송호정 등 총 7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포수 안진(23)은 2021년 지명됐으나 두터운 포수진에 밀려 1군 무대를 밟지 못했고, 내야수 김예준(21)과 신우재(28) 역시 짧은 퓨처스리그 경험만 남긴 채 방출됐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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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시즌 종료와 함께 선수단을 정리했다.
구단은 9일 투수 박성웅·이성민·민승기, 포수 안진, 내야수 신우재·김예준, 외야수 송호정 등 총 7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좌완 박성웅(26·개명 전 박주홍)은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4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부터 준플레이오프 선발투수로 나서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성적 부진과 부상, 군 복무 등으로 기량을 꽃피우지 못했다. 통산 성적은 64경기 2승 11패 1홀드 평균자책점 8.40.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도 단 3경기 등판에 그쳤다.
외야수 송호정(23)도 상위 지명 선수였지만 끝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1년 2차 2라운드 12순위로 한화에 합류해 유격수 자원으로 주목받았으나 1군에서는 10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군 제대 후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20으로 반짝 활약했으나 올 시즌 0.197에 그치며 결국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성민(23)과 민승기(24)는 2022년 입단한 투수 자원으로, 퓨처스리그에서만 기회를 얻고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한 채 떠나게 됐다. 포수 안진(23)은 2021년 지명됐으나 두터운 포수진에 밀려 1군 무대를 밟지 못했고, 내야수 김예준(21)과 신우재(28) 역시 짧은 퓨처스리그 경험만 남긴 채 방출됐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 한화는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상대로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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