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현, 화이트 초구 노려 솔로포 폭발… PS 최초 선두타자 초구홈런

심규현 기자 2025. 10. 9.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1회부터 득점을 생산했다.

이재현은 9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1회 홈런을 터트렸다.

준플레이오프 역사상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역대 세 번째다.

포스트시즌 기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역대 다섯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회부터 득점을 생산했다. 주인공은 선두타자 이재현이었다.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은 9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1회 홈런을 터트렸다.

벼락 같은 홈런이었다. 이재현은 1회 화이트의 초구 시속 152km 패스트볼을 통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 솔로포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역사상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역대 세 번째다. 종전 1997년 조원우, 2014년 정성훈이 기록한 바 있다. 포스트시즌 기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역대 다섯 번째다. 또한 포스트시즌 최초로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