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홈런왕'의 대결, 삼성 박병호와 SSG 최정의 뜨거운 맞대결

박준우 기자 2025. 10. 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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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9일부터 시작되면서 다양한 볼거리가 팬들을 찾아간다.

먼저 포스트시즌 홈런 기록을 놓고 삼성 라이온즈의 박병호와 SSG 랜더스의 최정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병호는 포스트시즌 통산 14개의 홈런으로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가을야구에서 홈런 1개만 추가하면 단독 1위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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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시즌 홈런 기록을 노리는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9일부터 시작되면서 다양한 볼거리가 팬들을 찾아간다. 먼저 포스트시즌 홈런 기록을 놓고 삼성 라이온즈의 박병호와 SSG 랜더스의 최정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병호는 포스트시즌 통산 14개의 홈런으로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가을야구에서 홈런 1개만 추가하면 단독 1위에 올라서게 된다. 그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 11개의 가을야구 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 삼성 소속으로 한국시리즈에서 1개의 홈런을 더했다.

최정은 포스트시즌 통산 13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데,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을 추가한다면 박병호와의 차이를 좁힐 수 있다. 최정은 특히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15경기 타율 0.407, 3홈런, 7타점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다른 타선의 볼거리는 SSG의 홈런 기대주 한유섬과 르윈 디아즈의 경쟁이다. 한유섬은 포스트시즌 통산 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2018년에는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삼성은 올해 정규시즌 50홈런을 기록한 르윈 디아즈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디아즈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양 팀은 홈런 경쟁뿐만 아니라 투수진에서도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SSG의 이로운과 김민은 삼성전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며, 삼성의 최원태는 SSG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3.18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SSG의 고졸 야수로는 최초로 엔트리에 오른 포수 이율예가 삼성의 강민호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이율예는 '공격형 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강민호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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