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준 국힘 최고위원 “‘냉부해’ 고소·고발까지 갈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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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제이티비시(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논란과 관련해 "고소·고발이 오히려 일을 키우고 있다"고 9일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수습 중 진행된 대통령의 예능 촬영을 둘러싼 공방이 여야 고소전으로 번지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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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제이티비시(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논란과 관련해 “고소·고발이 오히려 일을 키우고 있다”고 9일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수습 중 진행된 대통령의 예능 촬영을 둘러싼 공방이 여야 고소전으로 번지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추석 분위기에 아주 어울리지 않는 예능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한테도 그런 모습도 보이는 게 일정 부분 도움도 될 수 있었다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가정보관리원이 화재가 나서 그거 때문에 국민도 엄청 많이 불편함을 겪으셨지만, 담당 공무원은 목숨을 끊을 정도로 사람들이 느끼는 압박이나 이런 것들은 매우 컸던 사안이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께서 중대본회의 전에 예능 촬영하고 왔다고 하니 (야당 입장에서는) 그게 적절하지 않았다고 볼 수가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이게 서로 고소·고발까지 갈 일인가 싶기도 하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대해 “그렇다. 다만 문제를 키우는 건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잘못을) 시인하고 넘어갔으면 될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대통령실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이 대통령의 대응을 상세히 설명했는데도 장 대표가 5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의 ‘48시간 행적’, 결국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라는 것이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과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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