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구금' 美 조지아주 경제장관 "한국 기업 투자로 주민 삶 나아져"

황희정 기자 2025. 10. 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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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팻 윌슨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수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윌슨 장관은 8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피드몬트 공원에서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개천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최근 몇 년간 한국 기업은 어떤 나라보다 많이 조지아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창의적이고 최첨단 프로젝트를 통해 조지아 최고의 투자자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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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최 개천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국 기업의 조지자 투자에 감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의 팻 윌슨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수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조지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연설 내내 한국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강조했다.

윌슨 장관은 8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피드몬트 공원에서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개천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최근 몇 년간 한국 기업은 어떤 나라보다 많이 조지아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창의적이고 최첨단 프로젝트를 통해 조지아 최고의 투자자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2024년 조지아에서 세 번째로 큰 무역 동반자였다"며 "한인 사회는 뛰어난 직업윤리와 가치 창출, 자유로운 기업가 정신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덕분에 수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며 "여러분은 조지아주와 각 시(市)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윌슨 장관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함께 곧 한국을 방문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한국과 조지아주 사이의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생각에 매우 기대가 크다"며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대환 부총영사는 최근 조지아 HL-GA 배터리 합작공장(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현재 정부와 당사자들 간 비자 절차와 준수 방안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미, 한·조지아 파트너십이 더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아주 상원 코리아 코커스 의장 마이클 렛 의원, 조지아 한국입양인 협회 어맨다 조 박사,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일 켐프 주지사실은 윌슨 장관, 트립 톨리슨 서배너 경제개발청장 등과 함께 올 가을 방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켐프 주지사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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