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항소 기각‥아동학대·명예훼손 혐의 집행유예 2년 유지

하지원 2025. 10.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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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아동학대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9단독은 아동학대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아름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아동학대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이 과정에서 아름과 전 남편은 자녀 학대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함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름의 모친 C씨 역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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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계정

[뉴스엔 하지원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아동학대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10월 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6-1형사부는 지난 9월 아름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9단독은 아동학대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아름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아동학대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2013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9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고 2023년에는 이혼 소송 소식과 새 연애 사실이 동시에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아름과 전 남편은 자녀 학대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아름은 자녀 앞에서 전 남편에게 폭언을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4월 교제 중인 남자친구 A씨 관련 판결문을 공개한 B씨를 온라인에서 비방한 혐의(명예훼손)도 함께 적용됐다.

재판 과정에서 아름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함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름의 모친 C씨 역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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