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폭증한 나라빚 청년 어깨 위로”… 현금 퍼주기 비판한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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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 올린 '청년의 어깨에 얹을 것은 쿠폰이 아니라 경쟁력이어야 합니다'란 글에서 "나라 전체가 빚을 내 현금을 퍼주는 통치가 반복되면 미래 세대는 앞선 세대의 풍요를 누릴 수 없다"며 "몰염치이자 미래 세대 약탈이라 말해도 과장이 아니다"라고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비판했는데요. 오 시장은 이어 "그런데 정부·여당은 청년의 절박한 불안을 아는지 모르는지 일회성 현금 살포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 포장하며 13조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며 "폭증한 빚은 고스란히 청년의 어깨 위로 떨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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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및 재구조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dt/20251009105515734boao.png)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 올린 ‘청년의 어깨에 얹을 것은 쿠폰이 아니라 경쟁력이어야 합니다’란 글에서 “나라 전체가 빚을 내 현금을 퍼주는 통치가 반복되면 미래 세대는 앞선 세대의 풍요를 누릴 수 없다”며 “몰염치이자 미래 세대 약탈이라 말해도 과장이 아니다”라고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비판했는데요.
오 시장은 중국의 굴기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외교, 기후위기 등을 거론하며 ‘세상의 아찔한 변화에 공포를 느낀다’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했죠.
오 시장은 이어 “그런데 정부·여당은 청년의 절박한 불안을 아는지 모르는지 일회성 현금 살포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 포장하며 13조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며 “폭증한 빚은 고스란히 청년의 어깨 위로 떨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dt/20251009105517072ejep.jpg)
오 시장은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이래 줄곧 문화 경제와 도시 경쟁력을 강조해 왔다”면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한강 세빛섬, 한강공원, 남산,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는데요.
오 시장은 “그 어떤 브랜드도 생산해본 일 없는 운동권 진영은 변화의 순간마다 늘 같은 태도였다. 청계천 복원도, 한강 르네상스도 무조건 반대했을 뿐”이라면서 “그들의 논리대로 했다면 오늘의 서울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도시’가 아니라 ‘멈춘 도시’가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죠.
오 시장은 아울러 “서울은 다시 ‘창조의 도시’ ‘브랜드의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청년들이 창조자본, 브랜드 자본을 씨드머니로 삼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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