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차 안송이, KLPGA 투어의 또다른 신기록 도전…상금 선두 노승희, 대상 1위 유현조는 김민솔과 맞대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6년차 안송이가 또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안송이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역대 최다 컷 통과 기록 경신에 나선다.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올해 1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10번째 시즌인 2019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고, 2020년 9월 팬텀 클래식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24년 11월 S-OIL 챔피언십에서 360번째 정규투어 대회 출전을 기록해 홍란(359개 대회)을 제치고 최다 출전 신기록을 작성한 안송이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노린다. 바로 최다 컷 통과 기록이다.
안송이는 지난 4일 끝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컷 통과에 성공하면서 홍란이 보유한 최다 컷 통과 기록(287개 대회)과 타이를 이뤘다. 이번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컷 통과에 성공하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안송이는 “오랜 시간 꾸준히 경기하면서 최다 컷 통과라는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의미 있다”며 “늘 그랬듯 목표는 우승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롱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욕심보다는 스스로 세운 루틴을 지키고, 매 시즌 작은 목표를 세우며 스스로를 관리한 것이 비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더 오랜 시간 필드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올리며 ‘19살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솔은 이번 대회 첫날 상금 1위 노승희,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와 맞대결을 벌인다.
대회가 열리는 88컨트리클럽 장학생 출신인 김민솔은 “자주 연습했던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라 더욱 기대가 된다”면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된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금 선두 노승희는 신설 대회인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 자리를 욕심내고 있다. 노승희는 “초대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대회당 한 번 밖에 없기 때문에 욕심이 난다”면서 “우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컷 탈락을 기록한 노승희는 “쉬지 않고 대회에 참가하면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던 것 같다”면서 “추석 연휴까지 푹 쉬면서 컨디션이 좋아졌으니 샷 감도 올라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대상은 시즌 내내 꾸준히 잘 한 사람이 받는 상이라 욕심이 난다. 2·3위 선수들과 차이가 그렇게 많지 않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서 차이를 더 벌리고 싶다”며 “샷 감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어프로치와 퍼트 감은 좋은 상태다.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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