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만나고 깜놀”…연봉 2.5억 강남 임대업자, 누군가 보니 14세 중학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업장 대표로 이름을 올린 미성년자가 300명이 넘고, 이들이 월 평균 30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논란이다.
이들 미성년자 대표의 사업장 유형을 살펴보면 부동산 임대업이 84.1%(302명)로 가장 많았다.
이들 '10대 대표님'들의 월평균 소득은 303만2000원으로, 2023년 국세청이 집계한 근로소득자 중위 근로소득(272만원)보다 높았다.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는 16명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 300만원↑
“편법을 통한 부의 대물림 막아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보이는 송파구 일대 아파트 [한주형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mk/20251009084202355cijt.jpg)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장가입자 부과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만 18세 이하 직장가입자 1만 6673명 중 359명(2.1%)이 사업장 대표로 등록됐다.
이들 미성년자 대표의 사업장 유형을 살펴보면 부동산 임대업이 84.1%(30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소비자용품수리업이 각 3.0%(11명)이었다.
이들 ‘10대 대표님’들의 월평균 소득은 303만2000원으로, 2023년 국세청이 집계한 근로소득자 중위 근로소득(272만원)보다 높았다.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는 16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최고 소득자는 서울 강남구의 위치한 부동산 임대업자로, 만14세의 나이에 월 2074만1000원, 연 2억5000만원을 벌고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상속이나 증여를 통해 사업장 대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업장 가공경비를 만들거나 소득을 여러 명에게 분산해 누진세율을 피하는 편법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4세짜리 미성년자가 사업장 대표로 정상적으로 경영을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편법을 통한 부의 대물림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9일 木(음력 8월 18일) - 매일경제
- “공중 화장실서 갑자기”…일본 오사카 간 20대 대학생이 한 짓, 中 발칵 - 매일경제
- “한국 축구 수준 너무 떨어진다” 폭언하더니…기내서 음란물 보다 잘린 이 남자 - 매일경제
- “증시 6800까지 간다”…연일 ‘가즈아’ 외치는 월가의 늑대들 - 매일경제
- “내 조상님이 강남 땅부자?”…명절에 흘려들었던 소문 확인해볼까 - 매일경제
- “중국TV 쓰기 좀 불안한데”…삼성전자 반격의 열쇠 된 ‘이 기술’ - 매일경제
- 학생때 운동하다, 수능봐서 서울대, 다시 K리그로…집념의 이 남자 - 매일경제
- 깨송편이라 믿고 깨물었다가 흰앙금에 당했네…근데 그거 뭐지? [그거사전 추석편] - 매일경제
- “난 술 먹고 운전 가능”…‘소주 10병’ 음주 운전에 10대 치어 숨져 - 매일경제
- “손흥민 = 메시, 완벽한 영입”…英 BBC의 역대급 찬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