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아내의 맛’ 출연 후 이혼 심경 “딸 8개월 때부터 별거”(유정 그리고 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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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서유정은 영상과 함께 "결혼, 그리고 이혼. 그동안 제 속에만 담아왔던 이야기다. 방송에서는 늘 웃었지만, 그 뒤엔 어린 딸 송이와 둘이 버텨온 시간이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버거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모든 시간 덕분에 조금은 단단해진 '나'로, 그리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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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서유정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10월 7일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에는 '송도 그리고 이혼'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서유정은 영상과 함께 "결혼, 그리고 이혼. 그동안 제 속에만 담아왔던 이야기다. 방송에서는 늘 웃었지만, 그 뒤엔 어린 딸 송이와 둘이 버텨온 시간이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버거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모든 시간 덕분에 조금은 단단해진 ‘나’로, 그리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서유정은 전 남편에 대해 "비슷한 부분이 없었다. 생각하는 부분이 달랐다"며 "어릴 때는 뭣모르니까 어떻게든 살아간다고 하는데, 나이 들어 결혼하면 고집도 있고 아집도 있으니 그런 게 많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도 우리는 어렸다. 내 지인들에게는 가볍게 말할 수 있는데, 방송에서 어느 선까지 말해야 될지 고민이 많아서 예능도 못하게 되더라"며 "우리가 좋았다 안 좋았다 하는 시간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나는 '아내의 맛'을 왜 했냐면, 너무 힘들었다. 우리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나도 당신 모습을 보고, 당신도 내 모습을 보고, 우리가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자는 게 첫 번째였다. 하지만 그 시절만 해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만 보여줘야 했다. '동상이몽'은 리얼하게 싸우는 것도 보여주지 않나. 난 그걸 원했다"며 "그렇게 좋아해놓고 왜 헤어졌냐고 하는데, 그러면 헤어질 사람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서유정은 "딸이 8개월, 9개월 때부터 별거했다. (전 남편이) 2주에 한 번씩 올 때도 있었고, 안 올 때도 있었다. 그러면서 여기서 2년을 더 살았다"고 밝혔다.
딸을 위해 전 남편에 대한 미움을 버렸다고 고백한 그는 "나도 마음이 많이 편안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2017년 9월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2023년 2월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서유정은 전 남편과 함께 결혼 이듬해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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