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 만에 노벨상 2명…생리의학상 이어 화학상

김귀수 2025. 10. 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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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일본에선 생리의학상에 이어 또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했는데, 10년 만에 한 해 두 명이 노벨상을 받게됐습니다.

기타가와 교수의 노벨화학상 수상으로 일본은 올해 과학 분야에서만 2명째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에선 10년 만에 한 해에 두 명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외국 국적 취득자 4명을 포함해 일본인 개인이 노벨상을 받는 것은 30번째이고, 단체로는 지난해 평화상을 수상한 히단쿄 1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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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어제 발표됐는데요,

수상자 3명 중 1명이 일본인 학자였습니다,

이로써 일본에선 생리의학상에 이어 또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했는데, 10년 만에 한 해 두 명이 노벨상을 받게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에 기타가와 스스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일본의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특별교수를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기타가와 스스무/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 "제 오랜 연구가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와 공동 수상입니다.

이들은 금속-유기 골격체, MOF라는 새로운 분자구조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야말로 과학자가 된다는 진정한 의미라고 밝힌 기타가와 교수는 노벨위원회의 전화를 스팸 전화로 오해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기타가와 스스무/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 "최근 이상한 스팸 전화를 많이 받아서 '아, 또 이런 일이!'라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 위원장이라고 말했을 때 꽤 충격을 받았습니다."]

기타가와 교수의 노벨화학상 수상으로 일본은 올해 과학 분야에서만 2명째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지난 6일엔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가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일본에선 10년 만에 한 해에 두 명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외국 국적 취득자 4명을 포함해 일본인 개인이 노벨상을 받는 것은 30번째이고, 단체로는 지난해 평화상을 수상한 히단쿄 1곳이 있습니다.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올해 노벨상 일정은 오늘 문학상, 내일 평화상, 그리고 13일엔 경제학상이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주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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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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