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한 숟가락?"...연예인도 즐기는 '땅콩버터' 섭취법은

정희은 2025. 10. 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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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가정의 냉장고에 들어있는 필수품 중 하나는 땅콩버터이다.

국가 자격증을 갖춘 등록 영양사인 재키 뉴젠트는 "심장에 좋은 식단에 최소한으로 가공된 천연 땅콩버터를 포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을 높이는 동시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질단백질(LDL)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대체할 때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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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당·경화유 등 함유하지 않은 천연 땅콩버터 권장
땅콩버터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토스트에 발라 먹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거의 모든 가정의 냉장고에 들어있는 필수품 중 하나는 땅콩버터이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 빵과 함께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하지만 높은 지방 함량을 생각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심장 건강에 대한 걱정도 있다.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영양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물었다. 대답은 땅콩버터가 심장 건강과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단 올바른 종류를 선택하고, 적당한 양을 섭취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국가 자격증을 갖춘 등록 영양사인 재키 뉴젠트는 "심장에 좋은 식단에 최소한으로 가공된 천연 땅콩버터를 포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을 높이는 동시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질단백질(LDL)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대체할 때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다른 등록 영양사 멜리사 후퍼도 "포화지방보다 불포화지방을 더 자주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좋은데 땅콩버터는 단일불포화지방과 다중불포화지방 모두의 좋은 공급원"이라며 "이 두 가지 유형의 불포화 지방은 모두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땅콩버터는 식물성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일부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영양가 있는 대안이 된다"고 했다.

땅콩버터 2큰술에는 약 2g의 섬유질이 들어 있으며, 여기에는 소량의 수용성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소화 과정에서 흡수되는 양을 제한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땅콩버터에는 또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천연 화합물인 식물 스테롤이 함유돼 있다.

주의할 점도 있다. 허프는 "땅콩버터에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이 함유돼 있지만, 지방은 칼로리가 높아서 땅콩버터를 많이 먹으면 적은 양의 음식에도 칼로리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땅콩으로만 만든 땅콩버터를 추천한다"며 "첨가당, 과도한 소금, 경화유가 들어간 제품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경화유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 또 상당한 양의 첨가당은 중성지방 수치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땅콩버터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토스트에 발라 먹는 것이다. 통곡물 토스트에 땅콩버터를 바르면 오래도록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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