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릭스' 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 케데헌 '골든' 첫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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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실제 가창을 맡은 3인방이 이 영화 OST '골든(Golden)'의 첫 라이브를 선보였다.
헌트릭스 루미·미라·조이의 실제 가창을 맡은 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는 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지미 팰런 쇼)에서 '골든'을 처음 완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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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17시간 만에 500만뷰 찍어
이재 "'골든' 녹음할 때 귀신 봐"
![[서울=뉴시스] 레이 아미, 이재, 오드리 누나. (사진 = '지미 팰런 쇼' 캡처) 2025.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newsis/20251009065815545oijd.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실제 가창을 맡은 3인방이 이 영화 OST '골든(Golden)'의 첫 라이브를 선보였다.
헌트릭스 루미·미라·조이의 실제 가창을 맡은 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는 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지미 팰런 쇼)에서 '골든'을 처음 완창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공개 17시간 만에 500만뷰를 찍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골든'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재는 이날 토크쇼 MC 지미 팰런과 인터뷰에서 이 곡의 탄생 비화도 전했다.
택시를 타고 치과에 가는 길에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들에게 '골든' 노래를 받았다는 이재는 "바로 그 자리에서 영감이 나왔다. 곧장 입으로 멜로디를 만들어 부르고, 휴대전화 음성메모를 켜서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노래를 녹음할 당시 귀신을 봤다고도 털어놨다. 이재는 "스튜디오 녹음할 때 볼륨 조절이 안 되는 순간 키가 큰 남자 귀신을 봤다. 어머니가 나중에 '노래를 녹음할 때 귀신을 보면 성공한다'는 한국 미신을 전해주시더라. 귀신에게 고맙다"고 웃었다.
팰런은 "더 많은 귀신을 보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며 응원했다.
이재를 비롯해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모두 한국계 미국인들이다.
![[서울=뉴시스]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 이재. (사진 = '지미 팰런 쇼' 캡처) 2025.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newsis/20251009065815690jnxg.jpg)
오드리 누나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자주 언급되는 김밥 장면을 짚으며 어린 시절을 기억했다.
그는 "다른 아이들이 냄새가 난다고 놀릴까 도시락통에서 김밥을 몰래 하나씩 꺼내 먹었던 기억이 나 눈물이 났다. 나를 포함한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공감할 수 것"이라고 전했다.
'골든'은 여전히 세계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있다. 이번 주(10월11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7주 연속 1위이자, 비연속으로 통산 8주째 이 차트 봉우리를 지켰다.
'골든'의 '핫100' 8주 1위는 3인 이상 여성 그룹이 부른 '핫100' 1위 노래 중 두 번째로 긴 기록이다.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의 '인디펜던트 우먼 파트 1'이 11주로 1위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도 올랐다. 통산 해당 차트에서 2주째 1위다. 이에 따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통산 2주째 '핫100'과 '빌보드 200' 1위 자리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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