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현숙, 1순위 상철에 거절당했다 "씁쓸·속상"(나는솔로)[★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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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8기 현숙이 상철에 거절당하자, 영수를 불러 그에게 거절했다.
현숙은 "처음부터 너는 말이 안 되는데 답이 안 나오는데 싶었다. 내가 기다렸으면 좋겠나, 아니면 고민을 더 한다는 거냐"라고 묻자, 상철은 "내일까지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다. 60년 인생의 선택이지 않나. 너무 진지하다. 일단은 현숙을 만나서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다"라고 사실상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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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순위 데이트가 진행됐다.
현숙은 다대일 데이트를 끝내자마자 상철에게 "정신 차리고 나랑 압박 면접하러 가자"라고 했다. 상철은 현숙과 만나자마자 "나 무섭다. 솔직히 얘기하면 나는 자녀를 키워본 적이 없다. 자녀를 낳아서 키워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 분만실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임신해서 어떤 심정을 갖고 어떤 행동하는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상철은 "사람이야 너무 좋다. 연애만 하면 이런 얘기 안 한다. 그럼 이런 얘기 안 한다. 앞으로는 연애의 결실을 생각해야 한다. 진지하게 깊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거 같다"라며 자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현숙은 "처음부터 너는 말이 안 되는데 답이 안 나오는데 싶었다. 내가 기다렸으면 좋겠나, 아니면 고민을 더 한다는 거냐"라고 묻자, 상철은 "내일까지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다. 60년 인생의 선택이지 않나. 너무 진지하다. 일단은 현숙을 만나서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다"라고 사실상 거절했다.
이에 현숙은 "그 고민은 답이 없다. 그게 마음에 걸리면 안 되는 거다. 양육이 부담된다고 하더라. 생각보다 빨리 말해주는 게 씁쓸하고 속상하다.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고 그렇다"라고 마무리했다.
그는 상철과 대화를 끝내자마자 영수를 불렀다. 현숙은 "나한테는 좀 과분한 거 같다. 내가 감당하긴 힘들 거 같더라. 많은 분이 영수를 바라보고 있으니까"라고 갑자기 거절했다. 영수는 "현숙님 마음 알았고 그 마음대로 존중한다. 그냥 이 남자를 만나는 건 되는데 만나가 쉽게 헤어질 거 같은 마음은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현숙은 "내가 무서워서 거절했다. 거절당하는 마음이 두려웠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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