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패→1-4패' 이번엔 브라질에 얼마나 줄어들었을까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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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A매치에서는 1-5 패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의 10월 A매치 평가전을 가진다.
2002 한일월드컵 직후라 한국의 전력이 좋을때는 한점차, 2014 브라질 월드컵 참사를 앞둔 전력으로는 두점차로 패배가 늘어났던 것.
당장 최근 두경기에서 1-5 패배와 1-4 패배로 딱 한점차 줄어든 브라질과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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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2년 6월 A매치에서는 1-5 패배. 그리고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는 1-4 패배.
최근 한국이 브라질을 만나 거둔 성적들이다. 묘하게도 한골은 넣었지만 대패했고 한점씩 줄어갔다.
다시 만나는 브라질. 한국은 얼마나 발전했을까. 브라질이 그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우린 얼마나 브라질과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을까. 이번에는 최소 두점차 패배로 한걸음씩 다가가기라도 해야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의 10월 A매치 평가전을 가진다.
브라질과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3년여만에 리턴 매치. 포르투갈을 꺾고 기적같이 16강에 올랐지만 브라질에게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당하며 패하고 말았다.
당시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이미 6개월전 브라질에게 했던 축구를 그대로 답습했다는 점에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자신이 추구한 빌드업 축구를 브라질전에서도 그대로 하길 원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이미 6개월전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한국의 빌드업을 무력화하며 1-5로 농락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인데도 똑같이 나선 벤투호는 똑같이 패했다. 달라진건 1-5의 스코어가 1-4가 됐다는점 정도였다. 월드컵 16강이라는 높은 무대에서 많이 볼 수 없는 아쉬운 스코어였다.
그동안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한국 축구의 현 위치를 가늠케했던 묘했던 경기들이었다. . 1999년 김도훈의 골로 브라질을 1-0으로 잡아내는 기적을 만들어냈던 바 있다. 당시 1998 프랑스 월드컵 준우승팀이자 피파랭킹 1위였던 브라질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한 역사적 사건. 이후 한국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해 월드컵 4강이라는 대업을 일궈냈다.
이후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열린 평가전에서는 2-3 패배, 2013년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0-2 패배를 당했다. 즉 1-0으로 이겼다가 한점차, 두점차로 패하면서 점수차가 늘었다. 2002 한일월드컵 직후라 한국의 전력이 좋을때는 한점차, 2014 브라질 월드컵 참사를 앞둔 전력으로는 두점차로 패배가 늘어났던 것.
그리고 벤투호가 가진 두 번의 평가전에서 첫 번째는 4점차, 두 번째는 3점차로 패하며 조금은 격차를 줄였던 한국 축구.

그렇다면 홍명보호는 어디에 있고 북중미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까. 브라질은 항상 한국의 현재 위치를 가늠해주는 척도 노릇을 해왔기에 브라질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월드컵 성적을 예측해볼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무승부 이상의 성적 혹은 한점차의 패배 정도면 꽤 기대해볼만할 것이며 두점차는 아쉬움, 3점차부터는 걱정이 들 수 있다. 물론 축구에서 스코어 격차가 실력을 말하지 않지만 그동안 한국과 브라질의 A매치는 역사가 말해주듯 그런 경향이 있었다.
당장 최근 두경기에서 1-5 패배와 1-4 패배로 딱 한점차 줄어든 브라질과의 격차. 과연 3년이 지나 한국은 브라질과 얼마나 줄어들었을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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