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말고 '이것' 살걸…사상 최고치 찍었는데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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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8일(미국 동부시간) 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정치 불안,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달러화 약세 등이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급격히 높아진 결과다.
중동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분쟁과 프랑스·일본의 정치 불안도 금값 선호를 키우는 모양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는 금값 상승세 지속 등의 전망을 반영해 내년 은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44.5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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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8일(미국 동부시간) 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정치 불안,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달러화 약세 등이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급격히 높아진 결과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 금 현물이 전날보다 1.7% 오른 온스당 4050.24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7% 상승한 4070.5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3.2% 상승한 49.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49.5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지난해 27% 오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54% 올랐다. 올해 상승률은 글로벌 주식과 비트코인을 넘어선다. 은값은 올해 들어서만 71% 올랐다.
매튜 피곳 메탈 포커스 이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다른 안전자산에 대한 우려가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1돈 기준으로 내년 금값이 지금보다 17만원(원달러 환율 1421원 기준)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의회의 2026회계연도 예산안 처리 불발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이 이날로 8일째 이어지면서 장기화할 조짐이다. 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12월에도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동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분쟁과 프랑스·일본의 정치 불안도 금값 선호를 키우는 모양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 세계 금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유입액이 640억달러에 달한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에만 173억달러가 유입돼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는 금값 상승세 지속 등의 전망을 반영해 내년 은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44.5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금·은값 상승세가 다른 귀금속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이날 백금은 온스당 1666.47달러로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팔라듐은 1449.69달러로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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