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빈국→비철금속 세계 1위’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추모… 정·재계 조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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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을 세계 1위 제련기업으로 키워낸 '비철금속업계 거목' 최창걸 명예회장이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최창걸 명예회장은 현재 고려아연을 이끌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아버지다.
최 명예회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은 전 세계 제련소를 대표해 세계 최대 광산기업과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C)를 협상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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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기업 이끌어

최창걸 명예회장은 현재 고려아연을 이끌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아버지다. 위로는 고(故)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의 장남이다. 최창걸 명예회장 장례는 오는 10일까지 회사장으로 치러지고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담당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고 영결식은 10일 오전 8시 예정이다.

최 명예회장은 지난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났다. 1974년 창립부터 50년 넘게 고려아연에 몸담아 왔다. 후발주자였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에 기반한 특유의 정도경영(正道經營)을 앞세워 고려아연을 세계 1위로 키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약 30년 만에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해외 제련소들을 제치고 자원 빈국인 국내에서 세계 최고 종합 비철금속 제련기업을 키워낸 것이다. 경영 당시 개인보다 조직력을 강조한 경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명예회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은 전 세계 제련소를 대표해 세계 최대 광산기업과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C)를 협상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호주 SMC 등 해외 자회사와 주요 사업장에서 경영능력을 입증한 최윤범 회장 역시 최 명예회장 리더십을 이어받아 조직력과 화합을 강조한 경영을 펼쳐왔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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