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첫 출전, 첫 우승

한창규 한게임바둑 기자 2025. 10. 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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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16강전 제2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
◌ 신민준 九단 ● 장쉬 九단

<제7보>(74~80)=장쉬의 LG배 본선은 24회 때 32강에서 탈락한 이후 6년 만이다. 첫 출전은 2004년 9회 대회. 일본에 배정된 국가 시드를 받은 장쉬는 첫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단한 화제를 일으켰다.

76으로 들여다보았을 때 당장 받지 않더라도 큰 수는 없으므로 흑으로서는 고민되는 장면이다. 참고 1도 1, 3으로 끊어 가면 어떻게 될까? 백이 8, 10으로 활용하고 나서 14로 살게 되므로 흑이 실패. 그렇다면 참고 2도 1, 7로 사는 것은? 반상 최대인 18의 곳을 백이 차지하게 돼 역시 흑이 실패한 그림으로 보인다.

77에는 8분 40초를 썼다. 일단 두텁게 받아 두고 상대의 공격을 기다리겠다는 승부 호흡이다. 그렇긴 해도 78, 80으로 봉쇄하는 자세가 안성맞춤. 이 장면에서 AI는 백 승률 9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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