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李대통령, 재정 철학 안 바꾸면 프랑스꼴”

김현아 기자 2025. 10. 8.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7일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재정에 대한 철학을 바꾸지 않으면, 프랑스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프랑스 총리가 연이어 사임하고,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15.6%, 재정적자는 5.8%까지 치솟았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7일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재정에 대한 철학을 바꾸지 않으면, 프랑스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프랑스 총리가 연이어 사임하고,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15.6%, 재정적자는 5.8%까지 치솟았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그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감세와 복지확대라는 모순된 카드를 동시에 꺼내들었고, 결국 재정이 흔들리자 정치가 무너졌다”며 “‘더 내고 더 받기’ 식의 모수조정을 연금개혁이라 포장하는 우리 정치의 비겁함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프랑스의 위기는 대한민국에 보내는 경고장”이라며 “한국은 더 취약하다. 국민에게는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왜 국가부채는 시원하게 늘려도 된다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경제관이 이제 호텔경제학을 넘어 ‘공유지의 비극’이 체질화된 것이냐”며 “개인은 빚을 못 내니 국가 빚으로 매표하겠다는 것인가. 공중화장실에서 전기와 물을 끌어다 캠핑카에 채우는 방식으로 나라 경제가 돌아갈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매표 재정이 아니라, 투자 승수를 높일 수 있는 재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중복 복지와 선심성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그 재원을 교육·기술·산업 효율화에 집충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