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크라임씬 제로' 제안받고 튕길까? 잠깐 고민"(라스)[TV캡처]

송오정 기자 2025. 10. 8.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캐스팅과 관련한 비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시즌이었던 '크라임씬 리턴즈' 제작 발표 소식을 접한 뒤, 김지훈은 개인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할 정도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훈은 "그래서 장진 감독님한테 연락드려서 '감독님 재미있게 하세요' 그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캐스팅과 관련한 비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시즌이었던 '크라임씬 리턴즈' 제작 발표 소식을 접한 뒤, 김지훈은 개인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할 정도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김지훈은 "그래서 장진 감독님한테 연락드려서 '감독님 재미있게 하세요'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진 감독은 "목소리에서, 김지훈의 그 어떤 작품에서도 이렇게 처절한 걸 처음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김지훈은 "받아들이지만 가슴이 아픈 건 있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다행히 이번 시즌인 '크라임씬 제로'에 다시 합류하게 된 김지훈은 "그런데 이번 시즌에서는 제가 없는 빈자리를 느끼셨나보다. 그래서 특별히 감독님이 저희 동네로 찾아오셨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흑백요리사'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대상도 받으신, 대단한 감독님이다. 저한테 미안하셨는지 찾아오신 거다"면서 "제안을 하시길래 살짝 고민했다. '한 번 튕길까?' 생각은 했는데, 마음은 그냥 덥석 '하겠습니다'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