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는 그냥 다르다" 53홈런 타격왕 전율의 폴대 강타 스리런, 이래서 슈퍼스타인가…양키스 기사회생, 아직 안 끝났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저지는 그냥 다르다."
역시 슈퍼스타는 다르다.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9-6 대역전승을 가져왔다.
극적이었다. 원정에서 1, 2차전을 내주고 또 1-6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값졌다. 올 시즌에만 18승을 챙긴 카를로스 로돈이 2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6실점 충격 강판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양키스는 양키스다. 특히 무사 1, 2루에서 나온 주장 애런 저지의 동점 스리런홈런이 양키스 팬들을 열광케했다. 루이 발랜드의 바짝 붙은 99.7마일 빠른 공을 밀어 올려 좌측 파울 폴대를 강타하는 극적인 스리런홈런을 쳤다. 5회 나온 재즈 치좀 주니어의 역전 솔로홈런까지. 양키스는 홈에서 기사회생했다.
저지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올 시즌 152경기에 나와 179안타 53홈런 114타점 137득점 타율 0.33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2년 연속 50홈런. 2017년 52홈런, 2022년 62홈런, 2024년 58홈런에 이어 통산 4번째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에서 50홈런을 4번 이상 달성한 선수는 저지 외에 베이브 루스(1920, 1921, 1927, 1928), 맥과이어(1996~1999), 새미 소사(1998~2001) 뿐이다. 특히 타격왕에도 자리했는데 1938년 지미 폭스, 1956년 미키 맨틀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 타격왕+50홈런 달성 선수다.

저지는 포스트시즌 들어와서도 6경기에 나와 11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타율 0.500으로 활약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순간을 홈런을 쳤다. 저지가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공을 홈런으로 연결한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또한 데뷔 가장 빠른 속구의 공을 홈런으로 연결했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모두가 놀랐다.
투수 팀 힐은 "그 순간 몸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게 느껴졌다"라고 했으며, 치솜은 "그 장면을 10번은 돌려봤다. 믿기지 않았다"라고 놀랐다.
코디 벨린저는 "저지는 그냥 다르다. 홈런 50개 넘기고, 타율도 0.330을 넘겼다. TV로 볼 때도 대단했는데, 직접 보니 더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5회 수비에서도 화려한 다이빙캐치로 힘을 냈는데 애런 분 감독은 "최고의 선수다운 활약이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저지는 "공이 하늘로 날아가는 동안은 조용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순간이니까. 그런데 그 공이 폴대를 때리는 순간, 나는 바로 내 동료들을 쳐다봤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함께 싸워온 동료들 아닌가"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오늘 밤은 특별했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앞으로도 오늘 같은 멋진 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리고 희망했다.
저지의 극적인 동점 스리런홈런 덕분에 양키스는 기사회생했다. 9일 홈에서 4차전을 치른다. 이겨야 토론토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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