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결혼 4번' 박영규에 진노…"겉 다르고 속 다르면 안돼"

배선영 기자 2025. 10. 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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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박영규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날 나란히 앉게 된 선우용여와 박영규.

이날 선우용여는 "겉 다르고 속 다르면 안된다. 그동안 사실 좀 미워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영규는 "내가 그동안 겉 다르고 속 달라서 이혼했냐"라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그럴 수도 있지 사실은"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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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박영규에게 일침을 가했다.

8일 '순풍 선우용여' 채널에는 '결혼 4번' 박영규! 장모님 선우용여에게 처음 털어놓는 속마음 (순풍산부인과 재결합)'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추억의 콘텐츠를 소환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으로 향했다. 과거 큰 인기를 구가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만남을 위해서다.

이날 나란히 앉게 된 선우용여와 박영규. 박영규는 "순풍 끝나고 처음 뵙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언짢은 표정의 선우용여는 "결혼은 연극이 아니다. 드라마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막에는 '영규는 결혼을 4번 했다'라는 대목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우용여는 "겉 다르고 속 다르면 안된다. 그동안 사실 좀 미워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영규는 "내가 그동안 겉 다르고 속 달라서 이혼했냐"라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그럴 수도 있지 사실은"이라고 응수했다.

박영규는 "선배님 말씀대로 사람은 겉 다르고 속이 다르면 안된다. 나라고 헤어질 때 얼마나 고민이 많았겠냐.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얼마나 욕할까 싶었지만 그래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선우용여는 "이제 임자를 만난 것 같다. 잘 살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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