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자락…전북 곳곳 지역 축제 잇따라
[KBS 전주] [앵커]
명절 연휴 끝자락, 전북 곳곳에서 대표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축제장은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이 익어가는 드넓은 지평선 아래 열린 농경 문화 축제.
황금빛 들녘에서 메뚜기 잡기가 한창입니다.
요리조리 튀어오르는 메뚜기를 잡았다 놓치길 여러 차례, 도심에선 보기 힘든 메뚜기를 직접 만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건호·이재환/경기도 여주시 : "메뚜기를 잡을 수 있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몇 마리나 잡았어요?) 7마리요."]
아궁이 불이 꺼질라 연신 부채질하는 아이들.
팔은 아프고 연기에 눈도 따갑지만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쉬지 않습니다.
[정동욱/서울 서대문구 : "(아궁이에 밥 짓기를) 해보니까 그때 당시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을 느끼면서 하고 있어요. (밥 짓는 게) 힘들다는 걸."]
임실 필봉 농악 소리가 관객의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가득 메운 국화꽃 경관이 가을 정취를 자아냅니다.
지역 특산품인 치즈를 담은 여러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축제를 즐깁니다.
[류기송/경상남도 양산시 : "치즈를 직접 갈기도 하고 녹이기도 하고 직접 먹어보고 하는 체험을 했는데, 아이한테 유익한 체험이었던 거 같고..."]
명절 연휴 끝자락 전북 곳곳에서 가을 대표 축제가 잇따라 개막한 가운데,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던 비도 잦아들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연휴 막바지 나들이 행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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