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에 끝내기 쾅’ 한화 울린 19세 포수, 가을 무대까지 밟는다…고졸 야수 최초 등록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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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1위 도전을 좌절시킨 19세 포수가 데뷔 첫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SSG 관계자는 "이율예가 구단 최초로 고졸 야수 신인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등록됐다"라며 "KBO에 따르면 2015년 이후 포스트시즌 엔트리 전산 기록이 구축된 이래 SSG에서는 고졸 야수 신인의 엔트리 등록 사례가 없었으며, 역대 출장 기록상에서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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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렸다.KBO 올스타전의 전야제인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는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 대표로 나선 총 48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7회말 북부올스타 이율예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5.07.11 /sunday@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poctan/20251008214140923lnmu.jpg)
![[OSEN=지형준 기자] 퓨처스올스타전 SSG 이율예. 2025.07.11 /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poctan/20251008214141124yltl.jpg)
[OSEN=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1위 도전을 좌절시킨 19세 포수가 데뷔 첫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있다.
SSG는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30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드류 앤더슨-미치 화이트 원투펀치,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비롯해 투수 13명, 이지영, 조형우, 이율예 등 포수 3명, 최정, 박성한 포함 내야수 7명, 한유섬, 최지훈, 길레르모 에레디아 등 외야수 7명으로 30인을 구성했다.
30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루키 이율예. 이율예는 강릉고를 나와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SG 1라운드 8순위로 뽑힌 포수 유망주. 데뷔 시즌을 맞아 8경기 타율 2할3푼1리 3홈런 7타점을 남기는 데 그쳤지만, 시즌 막바지 임팩트가 강렬했다.
9월 20일 홈에서 두산 베어스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이율예는 10월 1일 홈에서 한화를 맞아 4-5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한화 마무리 김서현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한화는 당시 경기를 승리하면 LG 트윈스와 1위 싸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지만, 신인 포수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정규시즌 2위가 확정됐다.
이율예는 이에 그치지 않고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홈런 1개를 추가했다. 올 시즌 3안타가 전부인데 3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SSG 관계자는 “이율예가 구단 최초로 고졸 야수 신인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등록됐다”라며 “KBO에 따르면 2015년 이후 포스트시즌 엔트리 전산 기록이 구축된 이래 SSG에서는 고졸 야수 신인의 엔트리 등록 사례가 없었으며, 역대 출장 기록상에서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OSEN=이대선 기자] 퓨처스올스타 SSG 이율예 2025.07.11 /sunday@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poctan/20251008214142376vemv.jpg)
SSG는 이율예를 비롯해 조병현, 박시후, 전영준, 김건우, 앤더슨, 화이트, 고명준, 정준재, 최준우, 류효승 등 11명이 데뷔 첫 가을야구를 경험한다.
SSG는 1차전 선발투수로 2선발 미치 화이트를 예고했다. 화이트의 시즌 기록은 24경기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로, 최근 등판이었던 9월 26일 인천 KT 위즈전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긴 뒤 12일의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 장염에 걸린 에이스 드류 앤더슨을 대신해 1차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화이트는 올해 삼성 상대로 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92를 남겼다. 4월 29일 인천에서 5이닝 1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고, 6월 5일 인천에서는 6이닝 1실점(비자책)에도 패전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7월 22일 대구에서 5이닝 4실점, 9월 11일 대구에서 4⅔이닝 4실점으로 연달아 승리가 불발됐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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