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급 영향력, 가장 완벽한 이적" BBC, 손흥민에 엄지척

오선민 기자 2025. 10. 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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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에 합류해서도 손흥민 선수가 미국 축구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평가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 BBC는 "축구계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이적"이라며 "영향력은 메시급"이라 분석했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성·손흥민/축구 대표팀 : {언제 왔는데, 몇 시에 왔는데?} 새벽 4시에. {잤어? 좀?} 아니 안 잤어. 왜 카메라를 이렇게 많이 가져와. 부담되게.]

LAFC에서 90분 풀타임을 뛰고 곧장 13시간을 날아와 축구대표팀으로.

손흥민은 하트 포즈에 찰칵 세리머니까지 팬들의 요청에 일일이 화답했고, 비가 내리는 운동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 {손흥민 귀엽네.} 네? {귀여워. 많이 귀여워.}]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몸담다 미국 무대로 옮겨간 지 2개월.

혹시나 축구선수로서 의지가 약해질까, 경기력이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일찌감치 미국 축구도 사로잡았습니다.

[맥스 브레토스/MLS 해설가 : 스타 선수들은 인조 잔디에선 안 뛰기도 해요. 그런데 손흥민은 거기서 90분을 뛰었다고요.]

9경기 만에 8골 2도움.

손흥민을 떠나보낸 잉글랜드에선 성적 그 이상의 영향력까지 주목했습니다.

BBC는 "축구계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이적"이라면서 "메시의 영향력과 비슷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메시보다 나은 점도 분석했습니다.

[맥스 브레토스/MLS 해설가 : 메시는 팀이 모든 걸 메시 중심으로 맞춰야 하죠. 그런데 손흥민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팀에서 하나가 되려는 사람이에요.]

우리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차범근 홍명보를 넘어 A매치 최다인 137경기 출전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화면출처 대한축구협회·LAFC·유튜브 'Max Bretos']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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