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 될라…브아솔·전 멤버 성훈 갈등 심화 [ST이슈]

송오정 기자 2025. 10. 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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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 전 멤버 성훈이 탈퇴 과정과 관련한 폭로글을 게재해하자, 소속사 롱플레이 측이 곧바로 반박하고 나섰다.

같은 날,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성훈 씨는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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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훈, 롱플레이뮤직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 전 멤버 성훈이 탈퇴 과정과 관련한 폭로글을 게재해하자, 소속사 롱플레이 측이 곧바로 반박하고 나섰다. 여기에 성훈이 다시금 반박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

지난 7일 성훈은 개인 SNS에 브아솔 탈퇴가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하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성훈은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나얼형이 목이 안 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라며 문제가 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나얼의 목소리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뒤늦게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20년 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 소속사 사장님이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지 못하게 했다면서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소속사 측에서 자신에게 탈퇴 계약서을 내밀었다고 했다.

또한 성훈은 팀을 탈퇴한 이후 발매된 5집 앨범에 자신의 목소리가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같은 날,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성훈 씨는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밝혔다.

롱플레이는 성훈의 음악 활동 및 회복을 돕고자 했으나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성훈 씨와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불필요한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될 시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훈은 또 한번 입장문을 통해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제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알려달라"면서 반문했다.

아울러 "저 또한 브아솔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시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양측의 상반된 주장이 이어지면서 갈등이 심화될 조짐에 누리꾼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또한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한 해명 없이 무분별한 폭로전이 되진 않을지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멤버 성훈이 2023년 3월 팀에서 탈퇴하면서 나얼, 영준, 정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월 23일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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