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 TV로 방영된 조용필 콘서트 “무대에서 죽는 것, 그게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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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죽는 것. 그게 사실 로망이죠. 노래하다 죽는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제 꿈이죠."
조용필은 추석에 맞춰 콘서트가 방송된다고 하자 "가족들이 같이 노래하고 춤도 추는 것이 저로서는 크나큰 보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용필은 이날 콘서트에 대해 "제가 지금까지 오래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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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6일 한가위 특집으로 방송된 ‘가왕’ 조용필(75)의 콘서트 실황 방송이 연휴 내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20분 KBS2TV에서 방영된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에서 70대 중반에 이른 거장의 여전히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용필은 방송에서 이번 콘서트에 대해 “지금이 아니면 여러분들을 뵐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았다”며 “제 목소리가 앞으로 더 안 좋아질 수 있으니 그 전에 빨리 해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이어 70대에도 변함 없는 가창력의 비결로는 ‘꾸준한 연습’을 꼽았다.

조용필은 추석에 맞춰 콘서트가 방송된다고 하자 “가족들이 같이 노래하고 춤도 추는 것이 저로서는 크나큰 보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바람대로 이날 방송은 전국 평균 시청률이 1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당일 방송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용필은 이날 콘서트에 대해 “제가 지금까지 오래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것이고, 하다가 안 되면 2, 3년 쉬었다가 나오고 그러다 또 안 되면 또 4, 5년 쉬었다가 나오겠다”며 “공연 ‘이 순간을 영원히’라는 제목처럼 여러분과 이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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