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창이냐 SSG의 방패냐…1차전 선발은 최원태 vs 화이트
【 앵커멘트 】 가장 날카로운 창과 가장 단단한 방패가 만났습니다. 내일부터 펼쳐질 가을 야구 준플레이오프. 타격의 팀 삼성과 마운드의 팀 SSG가 만나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칩니다. 신영빈 기자입니다.
【 기자 】 공식전 10연승을 달리던 NC의 기세를 누른 삼성의 무기는 막강한 공격력입니다.
사상 첫 50홈런-150타점 고지를 밟고 타격 3관왕을 차지한 디아즈를 앞세워 정규시즌 팀 홈런 1위에 올랐습니다.
와일드카드전에선 주춤했지만, SSG와 일전을 앞두고 다시 불방망이를 예열 중입니다.
▶ 인터뷰 : 김헌곤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 "(타선이 잠깐 식었지만) 혈이 뚫리면 분위기가 반전될 거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거에 개의치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규시즌 3위로 와일드카드전을 지켜본 SSG는 단단한 마운드를 자랑합니다.
팀 평균 자책점은 리그 2위, 불펜 평균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가장 낮습니다.
노경은-김민-이로운-조병현으로 이어지는 철벽 계투진이 푹 쉰 만큼 삼성의 화력도 끄떡없이 막는다는 계산입니다.
▶ 인터뷰 : 조병현 / SSG 랜더스 마무리 - "제가 30세이브 한 거보다 팀이 3위를 한 게 더 좋은 것 같고, 더 높은 곳에서 가을 야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운명의 1차전 선발로는 삼성의 최원태와 SSG의 화이트가 나섭니다.
NC와의 혈전에서 선발 후라도-원태인에 가라비토까지 구원투수로 활용한 삼성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단 4구 만에 강판당한 '70억 FA' 최원태에게 명예회복의 기회를 줬고,
SSG는 에이스 앤더슨이 장염에 시달리자 강속구를 던지는 한국계 미국인 화이트 카드를 꺼냈습니다.
승부의 향방을 가를 1차전. 가장 날카로운 창과 가장 단단한 방패의 격돌에 야구팬의 시선이 인천 문학으로 향합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고현경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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