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빼고 회식했냐”…장영란, 20년 묵힌 '연애편지' 회식 왕따설→전진 억울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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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가수 전진과 그의 아내 류이서를 만난 자리에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얽힌 유쾌한 '회식 진실 공방'을 벌였다.
장영란은 전진과 20년 전 인기 예능이었던 '연애편지'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장영란이 전진에게 "연애편지는 회식을 했냐"고 묻자, 전진은 "회식을 따로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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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가수 전진과 그의 아내 류이서를 만난 자리에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얽힌 유쾌한 '회식 진실 공방'을 벌였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짝사랑남 전진♡류이서 5년 동안 애가 없던 이유 최초공개’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전진과 20년 전 인기 예능이었던 '연애편지'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전진의 아내 류이서를 향해서는 "아니 너무 예쁘다. 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라며 격하게 환영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재회 분위기 속, 장영란은 묵혀뒀던 과거의 의문을 꺼냈다. 바로 '연애편지' 출연진들의 회식 여부였다.

앞서 장영란은 자신이 출연진들끼리의 회식에서 제외됐다는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다. 장영란이 전진에게 "연애편지는 회식을 했냐"고 묻자, 전진은 "회식을 따로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장영란이 "채연 씨가 했다고 말했다"며 구체적인 제보자를 밝히자, 전진은 당황하면서도 진화에 나섰다. 전진은 "다른 사람들끼리 사적으로 만날 수는 있었겠지만, 정식 회식은 없었다"고 거듭 강조하며 20년 만에 불거진 '회식 왕따설'에 대해 해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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