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시장 선거…여당 "깜짝 인물 영입해야" 야당 "잠룡 총동원"

2025. 10.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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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석을 지나며 정치권의 관심은 내년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대 승부처는 역시 서울이죠. 서울에서 지면 이긴 게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울은 여야 모두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곳인데요. 여야의 전략,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벌써 경쟁이 달아오르는 모양샙니다.

출마를 공식화한 의원부터,

▶ 인터뷰 :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출마 결심을 굳혔다라고 말씀을 드렸죠. 도전할 겁니다."

전현희, 박홍근, 서영교 의원 등 가능성을 내비치는 의원도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지난 2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 - "최근에 저에게도 서울시장에 출마를 해달라는 이런 요청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민주당 대세론이 형성되지 않은 건 과제입니다.

이에 당 안팎에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차출론에 이어,

경제에 민감한 서울 민심을 위해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기업인 출신 영입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선거를 보수 외연 확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일 이재명 정부와 차별화된 정책을 강조하는 현역 오세훈 시장의 출마가 유력하지만,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함께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지난 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서울시장은 아마 제가 그동안 여러 번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등 제3당은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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