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병 같다. 꼭 고쳐야” 느슨한 경기력 꼬집은 전희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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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의 '태도'를 크게 지적했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고질병이다. 느슨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빨리 고쳐야 한다. 전반전 끝나고도 주의를 준 내용이다. 선수들이 지난 2경기와 다른 안일한 자세를 보인 것이 많았다. 선수들 모두 경기를 대하는 자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감독인 나도 분위기를 다잡았어야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나의 책임도 크다"라며 아쉬운 점을 짚었다.
전희철 감독의 불만에서 알 수 있듯 SK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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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8-82로 졌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고질병이다. 느슨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빨리 고쳐야 한다. 전반전 끝나고도 주의를 준 내용이다. 선수들이 지난 2경기와 다른 안일한 자세를 보인 것이 많았다. 선수들 모두 경기를 대하는 자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감독인 나도 분위기를 다잡았어야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나의 책임도 크다”라며 아쉬운 점을 짚었다.
이어 “공격 리바운드에서 상대에게 밀릴 것이 없었던 매치업이다. 그런데 15개나 내줬다. 턴오버도 13개나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안 좋았던 경기라는 증거다. 4쿼터에 따라간 것은 고맙게 생각하나 초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진 것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희철 감독의 불만에서 알 수 있듯 SK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소노에게 전반전에만 8개의 3점슛을 내줬고, 네이던 나이트에게만 25점 14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자밀 워니의 31점 11리바운드 분전에도 골밑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 못한 이유다.
전희철 감독은 “뭐가 부족한지를 알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할 것 같다. 나도 준비가 미약했던 경기다. 상대에게 이렇게 많은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는 것은 전술적인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다른 것에서 문제가 나오는 것 같다”라며 불만족스러운 말을 연신 전했다.
이어 알빈 톨렌티노와 안영준, 두 포워드의 동반 기용에 대해서는 “경기도 안 풀렸고, 보여준 것은 없다”라고 말하며 “(최)원혁이가 없어서 둘이 들어가면 가드를 압박하는 것은 약해지더라. 공격적인 면에서도 (알빈)톨렌티노가 슈팅 컨디션이 좋지 못해 동반 기용 효과를 못 봤다. 조합 자체는 나쁘지는 않다. 다른 팀을 상대로는 매치업 상성에서 괜찮을 것 같다. 단, 오늘(8일)은 보여준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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