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브리핑] 서울교육청 CU편의점 손 잡고 유괴 대응

금창호 기자 2025. 10. 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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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서현아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초등생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안해 하시는 학부모님들 많죠. 


이런 유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교육청에서 대책이 나왔다고요?

금창호 기자

네,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20대 남성 3명이 초등생을 유괴하려 한 사건과 더불어 전국 곳곳에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8월까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또는 유괴 미수 범죄가 173건 발생했는데, 초등생 피해자가 130명으로 가장 많은 상황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 서울교육청이 편의점과 협업해 학생 유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육청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유괴 대응 학생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데요.


이를 통해 서울 지역 CU편의점 2천 900곳이 학생 안전 확보를 돕는 거점이 됩니다. 


편의점 직원이 유괴 등 위기상황에 대응해 학생을 보호하고 경찰에 학생을 재빨리 인계하는 체계를 마련한 겁니다.


아동의 정보를 전국 CU편의점과 경찰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게 가족을 찾아주는 실종예방체계, ‘아이CU 신고시스템’을 활용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합니다.학원과의 협력도 강화합니다.


학원의 협조를 받아 등하원 정보를 학부모에게 통보하는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안심알리미를 설치하지 않은 학원에는 신규 도입도 강력히 요청할 예정입니다. 


서울교육청은 또, 교육지원청 주도로 매달 한 번 이상 통학로 안전점검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괴 범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만큼, 다른 지역 교육청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 


인천과 광주, 전북교육청 등은 유괴 예방을 위한 자료를 일선 학교에 배포하고 유괴 유형과 대처 요령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했습니다.


서현아 앵커

지역사회와 교육당국이 함께 힘을 합쳐,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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