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젖은 '포르자 페라리'…반려견 로스코와 이별 후 첫 경기에서 P8→"다시 일어설 것" [민진홍의 피트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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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이 싱가포르 그랑프리 이후 SNS를 통해 깊은 감정이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반려견 로스코(Roscoe) 의 죽음을 알린 지 불과 며칠 만에 경기에서 8위를 기록한 해밀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팀에 대한 감사, 그리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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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이 싱가포르 그랑프리 이후 SNS를 통해 깊은 감정이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반려견 로스코(Roscoe) 의 죽음을 알린 지 불과 며칠 만에 경기에서 8위를 기록한 해밀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팀에 대한 감사, 그리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로스코와의 마지막, 그리고 힘겨운 싱가포르 주말

해밀턴은 9월 28일 일요일, 오랜 반려견 로스코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열린 싱가포르 GP에서는 예선 6위, 결승 8위로 마무리했지만, 브레이크 문제와 트랙 리밋 위반으로 인한 5초 페널티 등 어려움이 겹쳤다. 그럼에도 그는 "힘든 한 주였다"면서도 "지금 느끼는 감정은 감사"라고 말했다.
"세상엔 여전히 좋은 것이 많다" — 해밀턴의 회복 메시지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스코를 잃은 이후 느낀 팬들의 사랑과 지지는 세상에 여전히 선한 것이 많다는 강력한 증거였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종종 언론의 부정적인 이야기만 본다. 하지만 내가 집중하는 건 그 이후의 이야기, 즉 팀이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라며 긍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이곳은 페라리, 더 나아가야 한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 에 합류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해밀턴은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페라리에게 진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위대함을 이루려면 더 멀리 가야 한다. 우리는 함께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팀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페라리에서의 첫해, 적응과 도전의 연속

해밀턴은 올 시즌 스프린트 중국전에서 우승, 에밀리아-로마냐·오스트리아·영국 GP에서 4위를 기록하며 총 125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6위에 올라 있다. 완벽한 적응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는 팀 내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간다"
로스코의 죽음과 힘겨운 경기 결과 속에서도, 해밀턴은 여전히 '긍정'과 '회복'을 이야기한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한 슬픔의 표현이 아니라, 그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포르자 페라리(Forza Ferrari)"라는 마지막 문장은, 개인의 슬픔을 팀의 에너지로 바꾸려는 그의 결의를 상징한다.
사진=루이스 해밀턴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이별, 그리고 힘겨운 싱가포르 주말
- "세상엔 여전히 좋은 것이 많다"… 팬들에게 전한 감사의 말
- 페라리 적응 속 '다시 일어서는 법'을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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