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2년 연속 추석 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통산 16번째 타이틀

권혁준 기자 2025. 10. 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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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추석 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8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 백원종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민재는 2년 연속 추석 대회에서 꽃가마를 탔으며, 올 시즌 설날 대회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팀 동료 백원종과의 맞대결로 펼쳐진 결승에서도 김민재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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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결정전서 팀 동료 백원종 3-0 제압
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8/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추석 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8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 백원종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민재는 2년 연속 추석 대회에서 꽃가마를 탔으며, 올 시즌 설날 대회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개인 통산 16번째(백두장사 14회, 천하장사 2회) 장사 타이틀을 가져갔다.

김민재는 8강에서 김진(증평군청)을, 4강에서 서남근(수원시청)을 연달아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팀 동료 백원종과의 맞대결로 펼쳐진 결승에서도 김민재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첫판에서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연달아 들배지기로 백원종을 제압하며 '무패 우승'을 확정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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