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한가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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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들은 시간만큼 공평한 게 없다고 말한다.
모든 이에게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국수산맥 대회에서 안성준에게 졌던 변상일은 연휴에 사흘 동안 벌어진 2025 슈퍼컵 오픈 대회에서 7일 마지막 날 마지막 판을 이겼다.
백이 크게 앞설 수도 있고 거꾸로 당할 수도 있는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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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들은 시간만큼 공평한 게 없다고 말한다. 모든 이에게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똑같은 시간을 사람들은 다르게 쓰고 다르게 느낀다. 누구는 쉬는 날들을 즐거운 일로 채우고 누구는 지루한 시간으로 만든다.

안성준은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국수산맥 대회에서 우승할 뻔했다. 한 수만 잘 두었어도 준우승 상금의 두 배가 넘는 1억원을 가졌을 텐데. 아쉬움을 달래며 쉬는 사이 10월 한국 순위가 나왔다. 그는 한 단계 올라 바둑 인생에서 가장 높은 4위를 차지했다. 국수산맥 대회에서 안성준에게 졌던 변상일은 연휴에 사흘 동안 벌어진 2025 슈퍼컵 오픈 대회에서 7일 마지막 날 마지막 판을 이겼다. 아마추어 43명을 포함해 모두 177명이 나온 대회다.
<참고 1도> 백1로 벌려 집을 늘리면 흑2로 지킨다. 이때 형세는 5대5에 가깝다. 수가 나는 곳에서는 곧장 수를 내야 한다는 변상일은 백58로 움직이고 60에 끊었다. 백이 크게 앞설 수도 있고 거꾸로 당할 수도 있는 싸움이다. 백66으로 <참고 2도> 1에 두면 못 쓴다. 백3은 통하지 않는 팻감. 흑6으로 늘면 백이 지는 싸움이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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