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DB에 필요했던 베테랑의 에너지, 노하우 빛난 이정현

원주/윤소현 2025. 10. 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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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38, 191cm)이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DB를 승리로 이끌었다.

원주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75-69로 승리를 거뒀다.

이정현은 교체멤버로 출전, 25분 39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0점 3어시스트에 리바운드와 블록슛도 1개씩 곁들이며 DB의 분위기 전환에 기여했다.

이정현은 DB가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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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윤소현 인터넷기자] 이정현(38, 191cm)이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DB를 승리로 이끌었다.

원주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75-69로 승리를 거뒀다. 이정현은 교체멤버로 출전, 25분 39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0점 3어시스트에 리바운드와 블록슛도 1개씩 곁들이며 DB의 분위기 전환에 기여했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후 “홈 개막전에서 아쉽게 졌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이겨서 연패에 빠지지 않아 다행이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기 때문에 이상적인 경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소극적인 플레이가 아쉬웠던 만큼 공격적으로 해보려고 노력했다”라며 개인적인 성과도 언급했다.

이정현은 DB가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증명했다. 적재적소 득점 지원과 함께 노련하게 파울도 얻어내며 시소 게임이 기울지 않게 지탱했다. 선수들이 흥분하기 시작하자 분위기를 다잡기도 했다. 베테랑 효과였다.

이를 언급하자 “사소한 리바운드를 뺏겨서 경기가 엎치락뒤치락했는데,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에게 수비가 몰렸던 터라 득점에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정관장에 저연차 선수들이 있다 보니 노하우에서 밀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외적으로 어수선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많이 어리다. 그래서 흥분할 때가 많다. 흥분하면 득이 되는 게 없기 때문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이야기해 주려고 한다. 선수들이 잘 들어줘서 고맙다”라고 언급했다.

주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도 보였다. 이정현은 “오프시즌에 훈련할 때부터 가진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외국선수들도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서 각자 개인이 가진 장점을 잘 쓸 수 있다. 어느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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