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주성 DB 감독, “국내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 … 유도훈 정관장 감독, “수비를 잡아주지 못한 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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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75-69로 눌렀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후 "박지훈은 발바닥 통증이 있어서 시간을 조절했다.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이 들어가서 역전까지 시킨 건 고무적이다. 엘런슨과 알바노를 막는 것에 중점을 뒀는데, 중간중간 생긴 수비 미스가 생겼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내가 수비를 정확히 잡아줘야 했다. 선수들에게도 미안하다고 했다. 오늘 경기를 잘 복기해서 남은 경기 중 비슷한 경기가 펼쳐질 때는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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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 (김주성 DB 감독)
“수비를 잡아주지 못한 내 탓이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
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75-69로 눌렀다. 시즌 2승째.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정관장 상대 연패도 끊어냈다.
팽팽했던 1쿼터를 잘 버틴 DB는 2쿼터 격차를 벌렸다. 7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어려워지는 듯했지만, 이정현-강상재가 연달아 3점을 터뜨렸다. 김보배가 수비에서 불어넣는 에너지도 좋았다.
그러나 3쿼터 다시 따라잡혔다. 역전까지 내줬다. 그러나 4쿼터, 에이스 알바노가 활약했다. 강상재와의 호흡이 좋았다. 내외곽에서 연속 5점. 정관장한테 시즌 첫 패배를 선물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집중력이 몇 번 흐트러졌지만, 그거 말고는 전부 잘해줬다. 매번 마지막에 리바운드를 뺏겨서 졌다. 오늘은 그걸 잘 지켜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돌고 돌아 또다시 에이스 알바노의 활약에 승리한 DB다. 알바노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DB의 숙제다. 김 감독은 “최성원과 이정현이 잘 맞춰주고 있다. 비중을 잘 나누려고 한다”라며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엘런슨의 침체를 국내 선수들이 잘 메꾼 것에 대해서는 “(엘런슨에게) 적응을 강조한다. 엘런슨이 볼 핸들러로 움직일 때, 팀의 움직임까지 봐주면 농구를 편하게 할 수 있다. (엘런슨에게) 수비가 몰려서 공격이 막힐 때 국내 선수들이 풀어줘야 하는데 잘했다”라고 답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후 “박지훈은 발바닥 통증이 있어서 시간을 조절했다.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이 들어가서 역전까지 시킨 건 고무적이다. 엘런슨과 알바노를 막는 것에 중점을 뒀는데, 중간중간 생긴 수비 미스가 생겼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내가 수비를 정확히 잡아줘야 했다. 선수들에게도 미안하다고 했다. 오늘 경기를 잘 복기해서 남은 경기 중 비슷한 경기가 펼쳐질 때는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수비는 괜찮았다. 공격에서는 외국 선수들이 국내 선수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더 했으면 좋겠다. 승부처에서 외국 선수에게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면 안된다. 직접 찬스를 풀어갈 수 있는 플레이를 해야한다”라고 과제를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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