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단 8점' 윤정환 감독 "아직 말하긴 이르지만 수원보단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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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의 가능성을 더 높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70점 고지를 달성, 2위 수원과의 승점차를 10점으로 유지하며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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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의 가능성을 더 높였다. 2위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70점 고지를 달성, 2위 수원과의 승점차를 10점으로 유지하며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사실상 다이렉트 승격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전반전 양팀은 조심스럽게 진행하면서도 파이널 서드에서는 적극적이고 위협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수원은 최근 물이 오른 세라핌을 활용한 측면 돌파로, 인천은 바로우와 제르소, 박승호를 이용한 활발한 공격으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했다.
하지만, 마지막 결정력이 부족했다. 수원은 초반 이기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골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했고 파울리뇨와 세라핌의 슈팅은 골키퍼와 수비에 막히며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인천 역시 촘촘한 수원의 수비망에 막혀 이렇다 할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전반 막판 제르소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김민준 골키퍼의 선방으로 양 팀은 0대0 무승부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인천은 무고사와 김보섭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후반 19분 이명주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그물에 꽂히며 1대0으로 인천이 앞서갔다.
선취실점을 허용한 수원은 박지원과 김현을 투입하며 백포로 전환했고,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34분 박지원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헤더로 떨구자 이민혁이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수원은 줄기차게 인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역전골까지는 만들어내는데 실패했고 승점 1점을 나눠가지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인천의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팬들이 많은 자리를 채워준 덕분에 경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잘 만든 것 같다. 승격을 다투고 있는 팀과 경기였는데 긴장되고 팽팽한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 비겨서 아쉽긴 하지만, 승점을 딸 수 있던 것은 선제득점을 한 것이 큰 의미가 있고, 마무리를 지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조그마한 집중력 부족이 실점의 빌미가 된 것 같다. 그래도 지지 않고 무패를 이어간 것이 다행이라 생각하고, 연전이고 마지막 경기를 하다보니 선수들아 지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잘하고 있다 생각하고 다음 경기도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득점 이후 백쓰리로 전환한 것에 대해서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준비를 했고 더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짤막하게 답한 윤 감독은 "결정이 나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내세울만한 것은 아니고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밑에 팀들이 치고 올라오는 수원보단 나을 것 같다. 다만 부상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승격이라는 말은 아껴야 할 것 같다."라고 말을 흐렸다.
수원도 인천도 백쓰리 상황에서 실점을 했다. 윤 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보니 뛰어줄 수 있는 수비가 필요했던 것 같고,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 때 해야겠다는 계획을 가졌다. 그 전까지 날씨가 선선했는데 갑자기 더워진 부분도 있었다. 여러가지 상황을 다 대비를 했는데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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